인천은 크게 세개의 지역으로 나뉘는데 경기도와 인접한 도심 중심권과 대교 통해서 육지와 연결되어 있는 강화도, 마지막으로 선재도, 백령도, 대청도, 영흥도 등 다양한 섬이 속한 웅진국입니다.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은 도심의 중심권으로 중구 일대가 가볼만한 여행지가 모여있습니다. 그중에서 인천에서 만나는 작은 중국, 바로 인천차이나타운을 간단하게 소개하며, 짜장면이 탄생한 공화춘에 대한 진짜 정보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역에서 길을 건너 차이나타운으 제1 패루가 보입니다. 패루 안쪽으로 들어서면 본격적인 차이나타운 여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조선 시대 말 개항 후 이 지역 일대가 청나라 치외법권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중국인 2천여 명이 모여 자연스레 차이나타운이 형성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빠장면의시초로 알려진 공화춘 건물을 활용하고 있는 짜장면박물관을 비롯해 삼국지벽화거리, 그리고 한국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등이 있어 한번에 둘러보기 좋습니다. 매년 인천중국의 날문화축제가 자유원과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중국을 방문하지 않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화춘
차이나타운 안에 공화춘이라는 식당 있습니다. 하지만 1911년 개업한 진짜 공화춘이 아닌 판권을 구입하고 부지를 고친 공화춘이며 재한 화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현재 차이나타운에 큰 건물을 세워 영업 중인 공화춘은 원조 공화춘이 폐업한 후 한 사업가가 상표만 가로채서 2004년에 개점한 곳이며 인천 토박이들은 절대로 그 가게에 가지 않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등 인천 이외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등으로 이주해서 살고 있는 외지 출신 인천시민들이 진짜인줄 찾아갈 뿐입니다.
진짜 공화춘 창업자 가문이 운영하는 가게
1983년 원조 공화춘이 폐업하기 3년 전에 공화춘 주방에서 일하던 창업주인 우희광의 막내딸 우란영과 사위 왕입영이 독립하여 세운 가게가 인천역 건너편에 있는 신승반점(본점) 입니다.
현재 점포는 차이나타운 패루 바로 옆에 있으며 창업주의 외손녀 왕애주가 운영하고 있다. 수요미식회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며 찹쌀탕수육과 더불어 반숙 계란이 올려져 있는 유니짜장이 유명하다.
인접관광지
인천개항박물관
자유공원
짜장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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