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섬 여행 인천 옹진군 편(선재도, 대청도, 덕적도, 모도, 백령도, 승봉도, 영흥도, 장봉도, 풀등

 

 

 

 

인천 중심권 베스트 여행지 추천 TOP3

 

지난 두개의 포스팅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여행지 인천 중심권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어서 인천 옹진군의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섬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베스트 여행지 인천 옹진군

다채로운 섬 여행 인천 옹진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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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남도 못지않게 크고 작은 섬(선재도, 대청도, 덕적도, 모도, 백령도, 승봉도, 영흥도, 장봉도 등)이 약 100여 개가 산재해 있는 지역입니다. 겉보기에는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섬마다 특색 있는 절경이 펼쳐져 하나씩 점령해 가는 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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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도

서해안의 많은 섬 중에서 손에 꼽는 곳으로, 2012년에는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곳에서 영광스러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선재도

 

안산 대부도에서 선재대교를 건너면 섬이 나오는데, 밀물과 썰물 때 완전히 다른 섬의 풍경을 보는 것은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입니다.

 

특히 썰물에 바닷길이 열릴 때만 오갈 수 있는 목섬과 측도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통합니다. 선재도에서 영흥대교를 건너면 영흥도로 바로 연결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청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백령도 가는 길목에 소청도와 함께 있습니다. 섬 곳곳에 천연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차갑고 맑은 바닷물이 있는 사탄동해해수욕장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대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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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 있는 소청도는 우럭, 농어가 많이 잡혀 있기 있는 낚시터로 손꼽힙니다.

 

덕적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약 3시간 정도 가면 덕적도에 도착합니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서포리해수욕장을 꼭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덕적도_비조봉

30만 평의 넓은 백사장에 푸른 바다와 울창한 해송, 해당화가 어우러진 휴양지 부럽지 않은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백패킹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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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

 

일명 삼 형제 섬이라 불리는 신도, 시도, 모도 세 섬은 길이 한 길로 뚫려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습니다. 영종도 내에 있는 삼목여객터미널에서 10분 정도 배를 타면 신도에 도착할 수 있고, 마을버스를 타고 시도와 모도까지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조각가 이일호 씨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 배미꾸미조각공원이 대표 관광지로,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여행지입니다. 

배꾸미조각공원

백령도

북한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여덟 번째로 큰 섬입니다. 둥그스름한 콩돌 모양의 자갈이 가득한 콩돌해안을 비롯해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두무진, 형제바위. 코끼리바위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백령도_콩돌해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약 4시간가량 들어가야 하는 만큼 더욱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승봉도

인천연안부두에서 약 1시간 정도 배를 타면 자월도와 이작도를 거쳐 승봉도에 도착하며, 꼭 둘러봐야 할 명소는 목섬입니다.

승봉도

목섬은 푸른 바다를 따라 이어진 해안 산책로를 걷다 보면 작은 섬이 보이는데, 썰물 때 바닷길이 열릴 때만 목섬까지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하기 알맞은 섬으로 추천합니다.

영흥도

안산 대부도에서 선재도를 거쳐 영흥대교를 지나면 영흥도에 도착합니다.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육로가 연결되면서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장경리해수욕장

울창한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장경리해수욕장이 인기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장봉도

삼목여객터미널에서 약 40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장봉도에 도착하며, 섬 곳곳에 기암괴석이 많아 절경을 이루며 등산코스와 해안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트래킹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한들해수욕장과_진촌해변

장봉도 남쪽에 있는 한들해수욕장과 북쪽의 진촌해수욕장은 백패깅 명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풀등

밀물이면 바닷속으로 사라졌다가 썰물에만 잠깐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의 섬 풀등은 대이작도에서 풀등까지 이어진 신비의 바닷길을 따라 풀등까지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풀등

주의 : 하루에 5시간 정도만 보인다고 하니 시간을 반드시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짧고 간결하게 설명했는데 벌써 저는 두 시간이 흘러 벼렸습니다. 아직 글 쓰는 일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인천 편 마지막 강화군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행복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